임신 주수별 검사 항목 주차별 진료

임신 주수별 검사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주수별 검사 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병원마다 1~2주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검사 일정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략 산모들은 12주까지는 1~2주마다, 12~28주까지는 4주마다, 28주에서 36주까지는 2주마다, 36주 이후에는 매주 방문하여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병원에 가야 한다는 점에 놀라셨나요? 이렇게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작고 큰 검사를 진행하게 될 텐데요. 주수별로 진행하는 검사 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검사

주수별로 진행해야 하는 검사가 있는 반면에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기본적으로 검사하는 항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혈압, 몸무게, 태아의 크기, 양수의 양 등은 기본 검사 항목으로 매번 체크하는 요소입니다.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 모두 표준치를 벗어난다면 좋지 않은 신호겠지요.

주수에 맞는 정상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는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체크하는 요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초기 검사

임신을 확인하고 12주까지는 임신 초기로 분류됩니다. 이때는 배 초음파로는 태아 확인이 어려워질 초음파를 이용해서 진료를 보게 됩니다.

임신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초음파를 통해 가장 우선 아기집을 확인하여 임신을 확정하고, 난소나 자궁의 건강 상태를 보게 됩니다.

또한 산모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여러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혈액, 소변 검사를 통해서 간염, 풍진 항체 유무나 자궁경부암, 균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상태는 주수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만 확인하며 산모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검사 위주로 진행됩니다.

 

노산 기준 나이 임신 기형아 주의할 점

 

 

12주

12주에는 1차 기형아 검사가 진행됩니다. 태아의 목 투명대 두께를 측정하고 산모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목 투명대가 3mm 이상이면 다운증후군 위험도가 높다고 생각하게 되고 3mm 이하면 정상입니다. 만약 위험도가 높다면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16주

16주에는 2차 기형아 검사가 진행됩니다. 피검사로 이루어지며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을 확인하게 되고 여기서 고위험군으로 나오면 양수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20주

20주 정도 되면 정밀 초음파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30분 전후로 오랫동안 여러 부분을 정밀하게 초음파로 관찰하게 됩니다. 태아의 외형부터 장기, 태반, 양수 등을 정밀 검사하게 됩니다.

 

 

25주

25주쯤 된다면 임신성 당뇨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선택검사긴 하지만 원하는 경우 입체초음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임당 검사는 포도당 시약을 섭취 후 1시간 뒤 채혈하여 혈당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혈당이 높으면 재검이 이루어지며 임당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30주

태동 검사와 심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산모 복부에 심음 감지 측정 장치를 붙인 후 약 20분 정도 태아의 심박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태아가 움직일 때 산모는 버튼을 눌러 태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심박수와 자궁수축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35주

출산이 임박한 35주에 이르면 막달 검사라고 하여 분만 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빈혈 수치, 간 기능, 신장 기능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을 진행합니다.

 

 

~ 40주차

36주부터는 출산 전까지 일주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하여 태동 검사와 초음파를 검사하며 태아의 안녕을 체크하게 됩니다.

 

 

✅ 주수별 검진 항목 정리

 

건강한 출산까지

 

임신기에 이루어지는 주차 유형별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에 쉬운 것이 없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임신 주수별 검사 항목과 일정 참고하셔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임신 출산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