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 / 2023. 12. 15.

임산부 영양제 종류 및 복용시기 주수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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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주수별 필수 영양제

임산부는 영양상으로 결핍하면 태아는 물론 산모 본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이 있다면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임산부가 주수별로 섭취해야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엽산(임신 준비기 ~ 12주)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은 임신 초기부터 12주까지는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입니다. 

엽산은 비타민 B9 군을 의미하며 태아의 신경 발달과 세포 분열을 돕고 태아와 태반의 성장을 돕습니다. 임신 중에 충분한 엽산을 섭취하지 못하면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의 권장 섭취량은 1일 400μg이며 임신 후에는 임신 전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하며 600μg 정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2. 철분(12주 ~ 출산 후 3개월)

임산부 혈액량 증가에 필요하며 태아, 태반 형성에 필요한 철분은 임신 중에는 두 배 이상의 양이 필요하므로 16주부터 출산 후 수유가 끝나는 시기까지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형성하고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어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하루 철 권장량은 23mg으로 임신 전의 두 배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철이 부족하면 빈혈, 저체중아 출산, 조산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3. 비타민 D(임신 전시기)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D는 임신 전체 시기에 걸쳐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임산부는 비타민D를 1일 10μg 섭취해야 하며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현대인들은 대개 비타민D가 부족하므로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비타민D가 과하면 태아에게 고칼슘혈증을 유발하여 비정상적인 뼈, 치아의 발들을 유발할 수 있기 떄문에 주의하여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칼슘(24주 ~ 수유기)

태아의 뼈와 치아 형성에 필수적인 칼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가 필요하며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하며 임신중독증과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후 비타민 D와 함께 먹으면 효과적이며 영양제 외에도 우유 등으로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모유 생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유산균(전시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산균은 임신 전시기에 걸쳐서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변비,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는데 유산균은 이를 다스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모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여 필요한 영양제를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건강한 임신기와 출산기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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